2012

04월

26

나는 꼼수다 1주년 기념영상. 벌써 1년이구나.

4월 28일은 나는 꼼수다 1주년이 되는 날이라고 하네요.

나꼼수 호외6도 올라왔습니다.
아프고 힘들겠지만 그래도 아직 우리는 희망이라는 이름의 실오라기를 놓지 않을 미천한 용기가 있습니다.
그들이 비록 소수일 지라도 세상은 그런 사람들이 조금씩 바꾸려 노력하였고 바꿔왔습니다.

호외 올리는 것도 힘들고 마음도 너무 아프고, 모든 것을 놓고 싶겠지만 당신들이 소수이거나, 내가 소수이거나 우리가 소수일지라도 어차피 우리는 무식한 새끼들, 잡놈들 이라는 말을 들어도 두 눈 부릅뜨고 썩소 정도는 날릴 줄 알잖아요.

스스로 잡놈들이라 낮추고, 언론이 모든 것을 모함과 비방으로 낮추고, 천한 것들이나 하는 욕지거리에 인간 자체를 판단하는 고매한 권력과 기득권들에게 우리가 싸우는 것은 우리가 기득권을 차지하려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도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원하는 것임을, 우리가 우리보다도 어려운 상황에 있는 사람들의 손을 잡아서 당겨줄 수 있는 세상을 만드려는 것임을..

그것은 당신들만이 원하는 것이 아니라 같은 생각을 가진 또 다른 용기없는 당신들이 함께 원하고 있습니다.
늦어도 되니 천천히 일어서기를 응원합니다. 일어서서 다시 싸워주세요. 용기 없어 뒤로 빠져 떨고 있지만.. 웃으면서 분노하고 있을테니.

 

 

 

  • 임쌤

    모처럼 노짱님을 보니 눈물이 나올려고 하네요.?
    우리세대에는 이런 대통령을 볼수 없을것 같다라는 말에 가슴에 와 닿네요.
    장례식때 목놓아 울던 사람들! 그들은 이번에 어떤 선택(투표)을 했을까요??
    한국사람들의 빨리 잊어버리는 냄비정신에 한숨이 나옵니다.

    • 페이퍼북

      어떤 선택을 했는지는 결과가 말해주고 있습니다.
      대선을 보면 더 확실해 지겠죠.
      한 사람의 죽음을 보고, 그것을 지켜본 사람의 아픔이 그를 죽게만들었습니다.
      그 두 분의 죽음을 만든 자들에 대해 조금이라도 분노가 있었다면 이정도 결과는 아무리 좋게 보려고 해도 나올 수 없겠죠.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진실을 말하거면 이상하게 거부감을 가지고 싫어해요. 좋게 말해도, 강하게 말해도. 그래서 그들이 ‘극단적으로 말해서 그렇다’ 라는건 그들의 핑계일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