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1월

06

세종시에 관한100분 토론을 보면서 다른 생각을 하다.

세종시의 정치적 의도나, 문제점등은 크게 신경 쓰지도 않았습니다.
어차피 이것저것 다 빼고나면 남는것은 기득권들의 부동산 가치 하락으로 인한 손해로 인해 심히 “각하”께서 걱정이 되는것 때문이라는 것은
삼척동자 빼고는 다 아는 사실이니까.

다만 ‘각하’를 모시고 있는 여당 여 의원님.
“노무현 전 대통령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라고 당신네 “각하”정권의 압력으로 인해 돌아가신 한 나라의 대통령을
끊임없이 하대하는 말투는 참으로 아름답습디다.

후반에 이런 말씀도 하셨지요 아마?
” 이회창 총재께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님은 눈에 가시였겠지요.
이회창 총재는 집 나간 자식같으신가보죠?

여당의 여 의원님.
진정성이요?
국민이 반대해도 수입해서 질좋은 쇠고기도 먹여주시고
그 맘도 몰라주고 평화롭게 초에 불 붙인죄로 “닭장차”에 태워주시고, 닭장차 밑으로 군화발에 밟혀 소녀는 숨어들었습니다.

인도에 있는 사람도 다 연행하라고 하신 경찰청장 께서는
“내 목소리 아니다”, “그런적 없다”고 청문회에서 ‘진정성’ 있게 말씀하셨습니다.
법이 만들어지고 5년동안 천억도 아니고 몇조를 들인 사업을 당신네들의 이권의 계산 때문에 바꾸려는데 진정성이라뇨?

아직도 모르겠습니까?
이미 신뢰라는것은 당신네 정권에서는 없는 단어라는것을요.
TV나 라디오에서는 툭하면 “각하”께서 말씀하셨잖아요. 세종시는 있는 그대로 가겠다고.
그게 신뢰요 진성성인가요? 당분간 밤이나 까세요.
미디어가 언론사의 손에, 대기업의 손에 넘어갈동안은 한동안 그렇게 밤까는 소리는 계속해야 할 듯 합니다.

세종시를 앞으로 자손들한테 물려줘야 하니 신중하게 해야한다구요?
강이란 강은 죄다 운하로 만들어서 자손들에게 주는것은 자손들이 쌍수 들어 환영한답니까?

조만간 4대강 사업때문에 안그래도 비싼 물가에 풀조각까지 폭등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은 잘 아시잖아요?
풀까지 겁나서 못사먹으면 값싸고 질좋은 쇠고기나 맨날 뜯으면서 미국쵝오라고 외치면서 살까요? 네?

시청자 전화연결로 하고싶은 말씀 하신, 서울에서 살다가 원하지도 않게 대전으로 이사가셔서 사시는 공무원의 사모님.
남편분께서 회의로 서울에 올라왔다가 내려갔다가 힘드신거 잘 압니다.
말씀하신데로 회의라도 길어지고 차편 끊기면 택시 타고 집으로 오시는게 얼마나 힘드시겠습니까?

그건 그렇다 치고 대전에 사는데 아드님이 서울에 대학이 붙어서 서울에 혼자 오피스텔에서 대학 다닌다구요?
그게 서울에서 살다가 공무원으로서 어쩔 수 없이 내려가서 살게 되어 겪게된 억울함이신가요?
농촌이나 어촌의 가정에서 자라서 서울에 있는 대학에 합격해 혼자 올라와 아르바이트 하면서 열심히 고학하는 학생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쌀값은 정부의 ‘꼴갑’에 ‘똥값’ 인데도 묵묵히 자식을 뒷바라지 하는, 어찌보면 무지한 우리의 부모님들의 마음은 어떠실까요?

서울에 집이라도 사려고 하니 현재 있는 집 팔아도 서울에 전세도 못구할 돈 밖에 안되서 앞으로 어쩔 수 없이 “시골” 에 살 수 밖에 없다구요?
대전이 시골이에요? 서울 빼고는 그냥 다 시골에, 촌구석 이네요?
감정의 기복으로 보아서는 어쩔 수 없이 대전에 내려와서 인생 망쳤다는 식으로 들리데요?
말씀하신데로 말도 못하고 시키는데로 해야만 하는 공무원들도 의원님들이 생각 좀 해주셔야겠죠.
나라에서 서울에 아파트 하나 번듯한거 하나씩 사주면 “시골”에서 조용히 공무원의 아내로서 내조를 잘 해주시려나요?

먹고 살려고 결혼 후 한 달에 한 두번 만나는 주말부부와 학교도 안다니는 그들의 아기는요?
“시골”에 가서 일하고 서울에 와서 이산가족 상봉하는 그 사람들도 당신만큼은 징징거리지 않고 열심히 살려고 노력합니다.
국민들께서 월급도 십시일반 모아서 드리는데 아들 대학이야기, 서울에 아파트 이야기, 시골이야기는
전화상이라 보이지 않는다고 막 뱉어내시는게 아닙니다.
그렇게 막말하시면 ‘이명박 대통령 각하’ 같아 보여요.

법이 통과되고 국민의 세금으로 진행중인 사업까지 그렇게 욕 쳐먹어가면서 바꿀 용기가 있는 한나라당 의원님들~~
( 부동산과 그 외의 이익의 손실이라는것은 잠시 모르는 척 하고 이야기 계속 할게요. 과밀화 되어야 좀 더 잘사실텐데.. 토닥토닥 )

그 용기로 몇십년간 문제 많은 법이나, 폐기해야할 법들 그리고 아이들의 성범죄에 관한 법은 바꿀 힘이 없으세요?

헌법해석이 안되더라도 6명만 구워삶으면 정말 바꿔야 할 법들 바꾸기 쉬워요~~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