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0월

25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iMessage(아이메시지) 대화 이어가는 방법.

아이패드와 맥에서도 아이폰의 전화번호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복잡하게 설정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아래의 글은 따로 아이메시지를 관리하고 싶을 때에만 사용하면 됩니다.

애플사이트의 iOS 5의 특징 중 iMessage(이하 아이메시지) 에 대한 설명에 보면 iPad, iPhone, iPod touch 에서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고 설명이 나옵니다. 제 블로그에 이 부분에 대한 질문을 올리신 분이 계셔서 포스팅을 해봅니다. 설정은 매우 간단합니다.

반대로 내가 사용하는 iOS 5 기기들이 각각의 아이메시지를 전송하거나 받도록 할 수도있습니다. 가령, 사용자가 연락처에 등록만 해놓는다면 “페이퍼북 아이폰의 아이메시지”, “페이퍼북 아이패드의 아이메시지” 등 각 기기별로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분들은 다른기기에서도 동일한 대화를 이어가기를 원하실텐데요, 어렵지 않은 부분이니 따라하시기만 하면 됩니다.

아이폰 4S, 그러니까 iOS 5부터 애플제품을 접하게 되는 분들은 상관이 없겠지만 이전 사용자들은 약간 혼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iCloud, iMessage, (iTunes)App store는 각각 별개입니다. 서로 다른 아이디로 각각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각각의 서비스 역시 서로 다른 아이디를 여러개 만들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iOS5로 업데이트 하면서 iCloud 계정을 만드셨을텐데요, 아마 iMessage도 이 계정이 기본으로 등록되어 있을 것입니다. 이것을 기본으로 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01. 아이폰의 발신자 정보를 iMessage 메일주소로 설정하기.

아이폰의 “설정 > 메시지 > 수신 > 발신자 정보” 에 들어가시면 기본적으로 자신의 아이폰 번호가 설정되어있을 것입니다. 이것을 아이클라우드 계정생성때 생겼던 메일주소로 바꿔주세요. 설명은 나중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02. 아이패드의 메시지 주소를 아이폰과 동일하게 맞추기.

이제 아이패드의 “설정 > 메시지” 에 동일한 아이디로 로그인 해주세요.

이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상대방에게 메시지를 보내게 되면 동일하게 메일주소를 설정한 iOS 기기의 메시지에 동일한 내용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설정 이전의 내용은 나오지 않습니다. 설정 후 주고받은 메시지, 파일들만 동일하게 동기화가 됩니다.
만약 상대방과의 대화내용을 삭제하게 되면 그 이후에 나누는 대화내용부터 다시 동기화가 됩니다.


위 이미지는 테스트한 화면입니다.
01. 먼저 아이패드에서 상대방 아이폰에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02. 메시지를 받은 상대방의 아이폰이 메시지에 대해서 답변을 했습니다.
03. 같은 메일주소를 사용하여 이전의 메시지들이 동기화 된 아이폰으로 답변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이렇게 동일한 메일계정을 사용하는 iOS 5의 메시지는 상대방과의 대화내용이 동기화 됩니다.

대화내용 동기화는 메일주소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제가 맨 위에 가장 먼저 한 것이 바로 아이폰의 발신자 정보를 메일주소로 변경한 것입니다. 이미 눈치채셨겠지만? 아이폰을 제외한 아이패드, 아이팟은 전화번호가 없습니다. 따라서 동일하게 설정된 메일주소로 발신자 정보가 상대방에게 전달되지 않으면 아이패드, 아이팟과 동기화 되지 않습니다.

또한 상대방이 전화번호로 아이메시지를 보내게 되면 아이폰에만 내용이 나타납니다. 상대방이 메시지를 보낸 기기는 아이폰만 인식하는 전화번호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것은 상대방의 아이폰 연락처에 내 아이메시지 이메일이 등록되고, 그 메일주소로 아이메시지를 전송하는게 중요합니다. 아니면 내가 먼저 내 메일 주소로 상대방에게 메시지를 보내고 연락처에 추가하라고 하는것입니다.

위 이미지에서 보듯 내 아이폰, 아이패드에는 주소록에 있는 상대방의 이름(공주님)이 나오지만 상대방에게는 제 메일주소만 보여지고 있습니다. 만약 상대방이 이 메일주소를 기존의 제 연락처에 추가로 등록하게 되면 제 이름으로 나오게 됩니다.

아이패드나 아이팟에서 아이폰으로 메시지를 보내는것은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전화번호로 보내는 것이고 하나는 메일주소로 보내는 것입니다. 말씀드렸듯이 아이패드와 아이팟이 전화번호가 없을 뿐, 메시지 발송은 전화번호로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다른 메일을 등록하여 메시지를 따로 받기.

지금까지는 메시지를 이어가는 방법에 대한 설명이었습니다. 애플에 다른메일 주소를 등록을 하면 됩니다. 끝 .. (응?)

제품에 상관 없이 “설정 > 메시지 > 수신” 으로 들어가면 맨 상단에 “Apple ID : 등록한메일주소” 가 나오는데 여길 탭 하면 로그아웃 할 수 있습니다. 로그아웃 되면 “iMessage용 Apple ID 사용 > 새로운 계정 생성” 으로 들어가서 새 계정을 등록하거나 또는 “나의 Apple-ID라는 웹사이트에 접속“하셔서 계정을 새로 만든다음 사용하면 됩니다.
중요한것은 한 번 등록된 아이디는 삭제가 불가능 합니다.

메일주소가 아이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잘 생각하셔서 만드세요. 아니면 아이클라우드 계정을 새로 등록하여 me.com 계정을 추가로 만들어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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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생각외로 많은 분들이 iMessage를 사용하시더군요. 물론 iOS 5 사용자들 사이에서 말입니다. 기존의 WhatsApp 이나 카카오톡이 주로 사용될 것 같았는데 아이폰 사용자들끼리는 오히려 iMessage를 사용하는 빈도가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카카오톡을 사용하던 사람에게 아이메시지가 더 좋은 이유를 물어봤더니 속도가 빠르고 좋다고 하더군요. (저는 카카오톡을 사용해보지 않아서요.)

와츠앱만 사용해본 저로서는 와츠앱과 비교해 보자면 큰 용량의 파일전송이 가능합니다. 와츠앱으로 아이폰(3Gs) 으로 찍은 40초 이상의 동영상을 전송하려면 편집을 거쳐 40초 이하로 시간을 줄였어야 하는데, 아이메시지는 큰 동영상도 전송이 가능하더군요. 길어봤자 1, 2분 짜리 동영상만 보내봐서 얼마나 전송이 가능한지는 모르지만 불편함이 사라졌습니다.
또한 속도도 매우 만족스럽고 와츠앱 서버 상태에 따라 전송이 안되고 실패로 남아있던걸 나중에 발견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아이메시지는 당연하겠지만 그런일이 없네요. 미국에 데이터센터가 있나 싶을정도로 안정적입니다.

저는 문자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편이라 기본문자 사용량이 항상 남았기 때문에 불편함이 없습니다.

이제 남은것은 결국 맥에 적용된 ‘페이스타임’ 처럼 아이메시지와 아이챗의 연동뿐이네요. 아이메시지와 아이챗의 연동은 맥 사용자들에게는 정말 큰 기대를 가지게 하는 부분입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아이메시지와 아이챗은 반드시 연동이 될 것이라 예상합니다. 빨리 해주세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