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0월

12

애플, 아이폰 4S 의 Siri와 iCloud로 새로운 모바일 시대를 열다.

미국시간으로 10월 4일 오전 9시, 한국시간으로 10월 5일 화요일 새벽 2시에 애플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스티브 잡스가 경영에서 물러나고 Tim Cook (이하 팀쿡) 이 처음 키노트를 맡은 이벤트 입니다. 여기에서 이벤트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날 이벤트의 주제는 ‘Let’s Talk iPhone’ 였습니다. 말 그대로 아이폰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자리였죠.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다음날 아이폰5가 발표되지 않은것에 대해 실망스러운 이야기를 했습니다. 아이폰에 대해서 이야기 하자고 해놓고서는 아이폰5도 아닌 아이폰 4s만 발표했고, 이게 무슨 이벤트냐면서 말들이 많았습니다.

정작 저만 일하는 중간중간 engadget의 라이브 블로그를 보면서 감탄했나 싶었을 정도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감탄했습니다.) 잡스가 빠지자 마자 애플이 몰락한다는 말도 합니다. 심지어 오래전부터 자칭 애플 애널리스트라 자처하는 사람이 스펙만 올린 제품을 들고나와 키노트만 하고 마친 이벤트라고 말하는 것도 들었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에 대해서 두서없이 적어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제가 왜 이번 이벤트에 감탄했는지도 두서없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iPhone 4S.

이번 발표로 인해 아이폰 5를 기다리던 많은 분들이 실망을 했습니다. 아이폰 5가 아닌 아이폰 4S가 발표되었기 때문입니다. 제 동료 중 한 명은 아이폰 5를 구매하기 위해 거지같은 폰(…)을 가지고 1년을 기다렸습니다. 가지고 있는 셀룰러폰이 제대로 동작을 하지 않는데도 말입니다. 다른 한 명은 친구의 셀룰러폰을 받아 6개월을 서럽게(?) 더 버텨왔습니다. 그런데 이들에게 청천병력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아이폰 5가 아닌 아이폰4S라니요?

그런데 정말 이 사람들이 아이폰5를 기다렸을까요? 제가 보기엔 아이폰 5라는 새로운 디자인을 기다리기도 했을 것입니다. 이거 매우 중요합니다. 정신 바짝 차리시고 모니터에 밑줄 쫙! 그으세요.

왜 실망했을까요? 이벤트가 있던 날 저녁을 먹으면서 동료들에게 이야기 했습니다. 디자인이 변해서 나왔다면 이정도의 실망은 없었을 것이라구요.
저희처럼 조금 안다고 착각하고 사는 사람들은(?) 전체적인 사양도 따지고, 이전 제품과 틀린점도 비교해보고 하지만 일반인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아이폰 5를 기다린 사람들에게는 아이폰 5냐 아니냐가 중요합니다.

디자인만 그대로고 발표된 것 보다 더욱 혁신적이고 더욱 놀라운 센서가 들어갔다고 하더라도 아이폰 4와 차별되는 외모를 가진 제품을 가지지 못하는 아쉬움은 클 수밖에 없습니다.

디자인이 (거의) 똑같은 아이폰 4S가 발표되었다는 소리에 메신저 대화명이 “아이폰 안사 ㅜ.ㅡ” 로 바꼈던 사람은 이제 이성을 찾고(?) 아이폰 4S의 발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에게 확실히 더 낫냐는 질문에 간단히 디자인 빼고 다 낫다고 말해줬습니다. 그게 위안이 되긴 하지만 디자인에 대한 아쉬움은 가슴에 응어리로 남았습니다. (응?)

디자인을 새로 내놓고 높은 사양으로 아이폰 5라고 하고 출시할 수도 있지만 그러지 않습니다. 그게 애플이라는 회사입니다. 팔아먹기위해, 팀 쿡의 위치를 확고히 하기 위한 첫 이벤트로 만들기 위해 그들의 로드맵을 버려가면서 판매에 치중하는 회사가 아닙니다. 그래서 지금의 애플이 있는겁니다. 주변에서 야유를 보내건 말건 신경쓰지 않고 계획된 순서대로 나아갑니다. 정말 무서운 회사죠.

애플이 시작하는 첫 번째 변화, iCloud.

아이폰 5도 아니고 아이폰 4S 인데 왜 이리 오래 걸렸냐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애플은 하드웨어를 중심으로 판매하는 회사가 아닙니다.?그래서 4S의 출시가 늦어졌습니다. 12일에 런칭되는 iCloud가 있기 때문입니다.
iOS5는 iCloud를 위한 버전이나 마찬가지입니다. iCloud는 애플이 만드는 디바이스의 사용환경을 획기적으로 바꿀것입니다. 이전에 포스팅 했던 “아이폰5로 시작될 지각변동. iCloud“를 보시면 애플이 하려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iCloud에 대해 자세한 정보는 여기에서 확인하세요.

iOS5가 iCloud 말고 볼게 없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던데, iOS5는 iCloud를 위한 OS라 해도 과언이 아니며 iCloud는 엄청난 파괴력을 발휘하면서 애플의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것입니다. 이젠 따로 떼어 생각할 수 없게 된다는 말입니다.

iCloud는 온라인 저장소의 개념이 아닙니다. 어디에서, 언제든지, 어떤 디바이스라도 내 데이터를 만질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 입니다. 쪼물락~ 쪼물락~ (애플제품을 많이 가진 사용자들 일수록 더 큰 매력이 있습니다만.)
한동안 iCloud와 견줄만한 서비스는 나오기 힘들 것입니다. 웹상에 계정을 생성하고 저장공간을 나눠주는건 어렵지 않습니다만 모든걸 계획하에 만들어가는 애플의 일관성이 적용된 제품과 소프트웨어가 아니고서는 이런 서비스는 힘들거든요. 플랫폼이 동일하니까요. 가능하다면 아마존 정도일 것입니다.

애플은 iCloud를 기다린 것이지 아이폰 4S때문에 늦어진 것이 아닙니다.

Siri, 2세대 모바일 시대를 열다.

이번 이벤트의 핵심은 바로 Siri 입니다. 이것은 iCloud 보다 더 중요하고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Siri는 앞으로 애플이 나갈 모바일의 방향입니다. 새로운 모바일 시대를 열게 되는 것입니다.

이번 이벤트에서 제가 놀라고 감탄했던 것은 바로 Siri 때문입니다. 이번에 한국어는 지원 안된다는거에 좌절했습니다만.. ㅜ.ㅡ
siri에 대한 정보는 여기서 확인하세요.

애플은 아이폰을 통해 모바일 시장, 스마트폰 시장을 열었습니다. 이때 가장 큰 핵심중 하나가 바로 멀티터치 입니다. 화면 전체를 터치하고, 줌하고, 탭하고, 쓸어넘기면서도 두 손가락 이상의 모션이 가능했습니다. iOS와 이 멀티터치는 모바일 시장을 활성화 시켰습니다. 그 좁은 화면을 펜으로? 윈도우즈 처럼 사용하게 하던 시대에서 말이죠. 아이폰으로 인해 모바일 시장이 열렸다는것에는 애플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도 부정할 수 없으니까요.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후발주자로 모바일 OS에 뛰어들고 대부분의 제조업체들이 안드로이드로 멀티터치가 되는 스마트폰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그래야만 구글은 자신들의 광고영역을 넓힐 수 있습니다. 이제 모토로라 모바일 사업부를 인수했으니 앞으로의 움직임은 더욱 달라질 것입니다. 하지만 발전은 없습니다. 시장을 넓히는 방해요소만 제거할 뿐입니다.

이제 애플이 연 모바일 시장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다른 곳에서 멀티터치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를 만들때, 애플은 그들이 열었던 시장을 뒤로하고 터치가 필요없는 모바일 시장을 열고 있습니다.

siri는 음성인식 프로그램입니다. 사용자가 질문을 하면 질문에 따라 다양한 행동을 취합니다. 날씨를 물어보면 날씨를 보여주고, 기상시간을 말하면 기상시간에 맞춰 알람이 설정됩니다. 길을 찾아주고, 주변의 음식점을 찾아줍니다. 문자를 읽어주고 답하면 문자로 변환되어 발송이 됩니다.

비록 베타이기는 하지만 애플은 아이폰 4S에 음성기능을 담았습니다.

음성인식이 잘 되지 않을것이다, 패턴이 없이 인식을 할 수 없을것이다 등 부정적인 이야기들이 많던데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대충 기능 넣어서 말도 안되는 가격에 쓰레기폰을 전지전능한 스마트폰이라 속이며 팔아먹는 삼성이라면 그런게 가능합니다.)?siri 이전에도 아이폰에는 음성인식 기능이 있습니다. 음성명령을 통해 전화를 걸고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명령하는 방법과 패턴이 있습니다.?그런데 siri는 다릅니다. 자연어로 말을 하면 인식을 하고 반응을 합니다.

애플은 이벤트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을 항상 클라이막스인 후반부에 시간을 할애해서 발표를 합니다. 음성인식 기능을 넣었다고 기능을 자랑하는건 애플과 맞지 않습니다. 애플은 항상 완벽함을 추구합니다. 베타이긴 하지만 이벤트에서 발표를 한다는것은 그만큼 준비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사용자는 평소 말하던데로 말하고 아이폰은 반응을 합니다. 인식율의 문제도 크지 않을것입니다.

siri의 음성인식과 반응이 어느정도인지 동영상을 보세요.

애플의 siri는 아이폰 4S부터 탑재됩니다. 충분히 구매할만한 이유가 되는것이죠. 다만..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만 지원을 합니다. 당일날 이벤트를 보다가 한국어 미지원에서 큰 좌절을 했습니다. ㅜ.ㅡ?하지만 앞으로 여러국가의 언어로 siri를 넓혀 나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젠장, 한국어는 너무 어려워 ㅠ_ㅠ)

애플은 이벤트를 통해서 앞으로 애플이 나갈 모바일의 방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애플이 연 모바일 시장이 멀티터치였다면 새롭게 여는 모바일은 바로 터치가 필요하지 않은 모바일 입니다.
애플이 바로 2세대 모바일 시장을 여는 것입니다. 이것도 모니터에 밑줄 쫙! 그으세요.

사용자가 실행하고, 입력하고, 반응하는게 아니라 손대지 않고 이용하는 모바일 시대가 다가올 것입니다.

정리를 하자면..

애플의 iCloud, siri 이것이 앞으로의 애플입니다. 이번 키노트는 사용자들에게는 실망스러웠을지 모르나 애플이 앞으로 갈 방향을 확실히 보여준 이벤트였습니다. 음성명령을 이벤트에서 발표했다는건 그만큼 인식률이 높고 앞으로 확실히 나아질것을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애플 제품을 사용하면서 느끼는것 중 하나가 과장하거나 포장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가령 다른 업체의 제품들은 10시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면 화면 밝기는 낮추고, 절전모드로 바꾸고, 배터리를 많이 잡아먹지 않는 간단한 프로그램을 실행시켜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시간을 말하는 경우가 많은데, 애플 제품은 10시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면 그냥 10시간이 사용가능한것으로 그대로 받아들이면 됩니다.

상상해 보세요. 만약 siri 음성인식관련 API를 애플이 공개한다면 얼마나 많은 앱들이 놀랍게 변할지를.

이번 이벤트의 주제는?’Let’s Talk iPhone’ 이었고, 애플은 아이폰에 대해서 확실히 이야기 했다고 봅니다. 앞으로 애플이 어떻게 갈지, 디자인도 그대로고 이름도 아이폰 4S인 이 제품이 iCloud와 siri로 얼마나 편리해질지, 그리고 아이폰을 이야기 했지만 애플이 앞으로 무엇을 하려는지를 확실히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이벤트의 가치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하드웨어만 보지 말고 전체를 보세요.
결국 이번 키노트의 주제는 이것이었습니다. 앞으로의 아이폰의 방향. 우리가 상상한 이상으로 변하게 될 것.

이제 13일인 내일 새벽에 ?iOS5와 iCloud가 오픈합니다. 정말 큰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족 1.

사람들이 왜 애플 이벤트에 실망했을까요? 그것은 그만큼 애플을 지켜보고 기대치가 크다는 뜻입니다. 이정도의 관심을 받는 업체가 어디에 있나요? 심지어 아이폰 5를 발표할 것이라 하지도 않았는데 몇 개월 전부터 있지도 않은 아이폰 5의 도면이 유출되고, 3D 랜더링이 나오고, 목업이 나옵니다. 그렇게 기대감에 부풀었는데 발표하지 않으니 “내가 기대한 애플이 날 실망시켰어!” 라고 억울해 할만 합니다.

사족 2.

아이폰3 에서 아이폰3Gs 로 넘어갈 때도 그랬듯 애플은 자신들이 계획한데로 진행을 합니다. 이벤트를 보고서 혁신이 없다, 애플은 잡스가 떠나고나서 끝났다 등의 말을 하지만 이것은 애플의 플로우 일 뿐입니다. 그들의 로드맵대로 진행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디자인은 조금이라도 바꿔줬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_+

결코 혁신적으로 보이기 위해 억지로 무언가를 더 과대포장 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팀 쿡의 첫 키노트가 있는 이벤트임에도 ?신경쓰지 않습니다. ‘팀 쿡 의 애플’이 아니라 ‘애플의 CEO 팀 쿡’ 입니다. 그리고 계속 혁신속에서 그것들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죠.

이게 정말 애플의 무서움입니다. 이번에는 혁신을 못보여 준것이거나 지친게 아니라 진행중인 앞으로의 혁신을 보여준 것입니다.

사족 3.

지난 아이패드 2 발표 때 다들 아이패드 2가 아니라 1.5 정도라고 말할 때 저는 아이패드 보다 엄청난 차이라고 포스팅 한 적이 있는데 이번의 경우도 그럴 것같습니다..

애플 이벤트는 다음과 같은 사이클을 가지게 됩니다.
애플 이벤트에서 새로운 제품이나 기능 공개 > 주변의 야유와 비난 > 엄청난 판매. 쿨럭;;

사족 4.

조만간 뛰어나지도 않는 성능의 아이폰 4S를 뛰어넘는 괴물같은 성능의 스마트폰이 삼성에서 나올것입니다. 제목은 뭐 예상하시는 그대로겠죠. 아이폰 4S 꺼져, 따라올 수 없는 괴물성능 등. 삼성이 할 줄아는건 그것밖에 없으니까요.

혼자 상상을 해봅니다. 만약 이건희 회장이 물러나고 불법과 편법으로 3대째인 이재용이 회장이 되고 처음 중요한 발표가 있는 자리라면 (그런것 보면 삼성도 세습경영 로드맵은 있군요.) 아마 온 언론들은 아버지도 못한 엄청난 혁신을 가져온 제품을 소개하는 아들과 제품으로 도배가 되지는 않을까? 하구요.

간혹 저보고 애플의 대항마를 만들기 때문에 삼성을 깐다는 식의 말을 하시는 어린이들이 있는데 저는 삼성이 싫은거지 대항마를 만드는거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사용자를 속이고 상대방을 비방하고 언론을 조작하고 사람을 협박하는 작태와 그들의 인권유린을 싫어하는 겁니다. 어린이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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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를 보고 업무로 바빠서 포스팅을 못하고 있다가 포스팅을 준비중에 이틀 후 스티브 잡스의 사망소식을 접했습니다. 맘이 울적하네요. 글을 적을 사고조차 잘 안되었습니다. 그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에 해보려고 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임쌤

    좋은 글 잘보았습니다.
    일이 있어 늦게 퇴근하고 집에와서 맥주한잔에 ISO5로 업뎃하면서(현재 새벽 3시..ㅋ 8시 출근인데… 죽음 ㅋ)
    글을 남깁니다. (꽤 시간이 걸리네요 20분 지났는데 60%정도 다운로드중이네요)

    저도 첨에는 디자인이 바뀌지 않아서 쫌 실망을 했습니다.
    (첫번째 이유가 디자인이 바뀌어야 감칠맛이 나고 그로인해 마눌한테 4를 주고 제가 5를 사려고 했거든요..)
    님의 글을 읽기전에는 Siri가 단순히 그저그런(주소록에서 이름 찾아주는 정도?)정도로 생각했는데 동영상을 보니 입이 다물어 지더군요. 역시 Jobs님은 different를 넘어서 innovative하다는 …..
    Jobs님 돌아가신날 수업시간에 떠는 애들은 혼났습니다. ㅋ

    많은 사람들이 LTE가 지원이 되는 제품(삼성 등)이 좋을 거라고 합니다. 아직 제대로 상용화도 안되었는데도!
    특히 이곳 지방은 아직 멀었는데 언플에 놀아나서!
    속도가 빠르니까 앞으로를 생각해서 LTE사야 한다고…푸하하
    (갤A를 사서 3번이나 수리받고 욕을 바가지로 하는 저의 매제도 LTE때문에 또 삼성 사려고 하네요)
    그놈의 속도?
    과연 스마트폰으로 2-3기가 짜리 영화가 다운되나요? 당연히 안됩니다.
    그냥 간단한 웹서핑하면서 왜 그리 한국사람들은 속도를 따지는지?
    속도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contents와 app이 중요하다는것을 다들 모르고 있더군요.

    오늘 신문에 이런 기사가 있더군요.
    삼성 A급 특허에 달랑 50만원 -노컷뉴스
    삼성 사장 “아이디어만 있으면 성공하는 소프트웨어 시대온다” -아주경제신문
    50만원 주면서 직원들에게 특허용 아이디어를 강요하고..
    지금이 이정도 이니 10년후는 더욱 어떨가요?

    방금 30분걸려 업뎃이 끝났네요. 많이 피곤하지만 느껴보고 자야겠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 페이퍼북

      저는 아직도 다운로드 중입니다. 사람들이 저의 저주받은 속도를 트위터에서 놀리고 있습니다. 회사에서는 회사 대표가 메신저로 절 놀리고 있습니다.
      아이맥이 두 대, 아이폰 두 대, 아이패드 한 대, 에어 한 대… 이거 다해야 하는데 맥북에어는 200시간 남았다고 나옵니다. 지금 뵈는게 없습니다… ㅜ.ㅡ

      아 맞다. 맥도 업데이트 하세요, 아이튠즈외에도 사파리 등등 iOS5와 함께 동작되어야 할 것들이 새로 올라왔습니다. 아이포토도 하시구요. 이게 애플의 로드맵이고 정확하게 진행되는 플로우 입니다.
      감탄밖에 안나옵니다.

      Siri는 향후 모바일 시장을 완전히 바꾸는 또하나의 혁명이 될것입니다.

      제 생각엔 다음 아이폰도 LTE가 될지 의문입니다. 정확히는 하지 않는거겠지만요. 애플이 세계적인 기술도 아닌 그것을 지원할지 왜 관심을 모으는가 하는것은 지금 보시고 계신 그것 때문입니다. “이젠 LTE로 가는데 애플은 지원 안한대. 다른제품 사야겠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LTE는 대세가 아닙니다. 한국을 위해서 넣는것도 웃기긴 하지만 칩 자체가 살짝 큰편이기도 한걸로 알고있습니다. LTE든 아니든 별 의미없는것에 신경은 안써도 될 듯합니다.
      한동한 4G라고 구라치더니 이젠 말을 바꿔서 하는군요. 전 내년에 LTE가 아니더라도 살겁니다.
      이러다가 세계가 4G로 넘어갈때 또 LTE도배가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4G시장이 그렇게 멀지 않은데 뭐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저희가 지금 모 대기업의 프로젝트를 뛰고 있는데.. 대기업 프로젝트를 할때마다 느끼는것은.. 몇십년 후에도 고질적으로 못고쳐질 병을 가지고 있다는겁니다.
      다음에 한 번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