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04월

29

윤봉길 의사 의거 80주년과 조작된 부끄러운 역사.

오늘 2012년 4월29일은 윤봉길 의사의 폭탄 의거 80주년 입니다.

윤봉길 의사의 의거는 매우 중요한 역사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나요? 식목일은 알아도,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스승의 날은 알아도 이런 날은 교과서에서나 다뤄지고 있습니다. 방송도, 언론도 우리의 아픈 역사와 그에 대항하여 싸운 진정한 애국자들의 역사적인 날은 어디 한 곳이라도 다루는 곳이 없습니다.

나라는 친일세력과, 친일권력이 독재를 통해 권력을 이어 오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지식인들은 이들에게 줄을 대거나 자신들의 이익을 챙기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일제, 윤봉길 의사 체포사진 조작”

그러니 국민을 지켜야 할 것들이 친미에 빠져 미국과 과우병 걸린 소를 변호하고, 친일세력과 정권은 독도 문제에 대해 “조금만 기다려 달라”는 겸손의 자세를 보이며 국민들은 바른 소리하면 잡아가두고, 자위대 행사에 참여한 아내를 나무라는 사람들을 청탁을 통해 잡아넣고, 뻔뻔하게 사법권력은 그런 그들을 묵인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우리가 알아야 할것들에는 관심도 없고, 베이글이니, 명품이니 아파트니 허상과 환상만 쫓기에 바쁘고 우리의 근본은 쓰레기 처럼 내팽게칩니다.

수많은 말에 우리말로 해도 될 단어를 영어로 대체하며 말하고, 그러면서도 일본은 싫으니 일본어 섞어쓰면 나쁜놈 취급이나 해댑니다. 일본은 침략해서 국민들을 못살게 굴었기 때문에 더 그래야 한다고 생각합니까? 미국은 양민을 학살하고 온갖 만행을 저지르지 않았나요? 영어도 써도 되고 일본어도 써도 됩니다. 우리말을 아끼고 주관이 있다면 어떤것도 상관 없습니다.

이상한 논리로 이중적 잣대를 들이대고, 정작 그러면서 우리의 아픈, 그리고 기억하고 알려야 할 과거는 듣기 싫어하고 외면하는 일그러진 자화상 부터 바로 잡아야 하지 않나요?

롯데가 부산기업인가요? 롯데는 한국에 세금을 내기 싫어 일본으로 건너가 세금내고 있는 기업입니다. 이해가 가시나요? 형제기업인 농심은 쥐머리가 나와도, 벌레가 나와도 조선일보는 망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뻗뻗하게 운영되는 기업입니다.

썩어빠진 재벌들에 대해서는 이야기 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오늘이 80년이 되었는지는 모를지라도, 지금 이 나라에서 어떤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우리가 품어야 할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 우리가 오늘날 어떻게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지 정도는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알아들을 수 도 없는 유행어와 은어로 망가진 국어를 내뱉는 자식의 영어점수와, 앞으로 어떤 잘못된 재벌기업에 쉽게 취직할 수 있는 대학에 들어갈 수 있는지에 대해 자식을 점수로 환산하기 이전에, 나와 나의 부모님, 그리고 우리의 자식들이 어떻게 지금 이 나라에 있을 수 있는지, 우리가 어떤 생각으로 우리가 배운 지식을 이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지도 가르쳤으면 좋겠습니다.

 


이미지 출처 : 들꽃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