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2월

13

체게바라 USB 메모리 사은품.

공주님이 겨울이라고 점퍼를 하사 하셨습니다. 1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4Gb USB 메모리를 사은품으로 나눠주고 있더군요. 일반 USB 메모리와는 다르게 캐릭터 모양이었는데 캐릭터가 터프하게 생겼더군요. 의류의 아이덴티티와 맞춘듯 했습니다. 근데 상당히 낯이 익은 캐릭터 더군요. ” 어디서 봤더라.. ”

“어라? 발 밑에 MADE IN CHINA 라고 적혀 있는걸 보니 이 캐릭터는 바로 체 게바라군!(…)” 본능적인 감각으로 캐릭터가 체게바라라는 것을 알고 벌떡 일어나 예의를 갖추고 큰 절을 하..

어쨌든 누추한 자리에서 아이폰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만 상당히 거구(?) 더군요. 캐릭터가 예쁘지는 않지만 의류업체의 아이덴티티와 잘 맞는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대부분의 옷이 좀 러프하다고 해야하나요? 야생수컷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저같은 나쁜남자에게는 딱 어울리는 캐릭.. 퍽!!!
나중에 보니 목에 걸 수 있도록 함께 나온 줄.. 밴드.. 끈.. 여튼 거기에도 “MINI CHE” 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그것을 발견하지 않고도 동물적인 감각으로 체게바라라는 것을 알아챈 센스!

맥북에어 위에서 작렬하는 포스~

아아악!!! 게바라 형~!!!!! USB 메모리는 목을 잡아 뽑아서 사용합니다. 이런 젠.. ㅡ.ㅡ;;

알고보니 이 분의 이름은 체 게바라가 아니라 “NO NAME” 이더군요. 맥북이 아니였으면 깜박 속을 뻔 했습니다. 아이고 깜딱이야~? (.. 잘 논다 에휴 ㅜ.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