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1월

17

iCloud 의 "나의 Mac으로 돌아가기" – 원격 화면공유 및 파일공유.

Mac용(이하 맥) iCloud 에 보면 나의 Mac으로 돌아가기 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명칭이 좀 애매합니다. 실제로 영어로도 Back to My Mac 이라는 이름이긴 합니다.

좀 더 정확하게 보자면 “나의? Mac으로 돌아가기” 라기 보다는 ‘나의 Mac에 접속하기’ 내지는 ‘나의 Mac을 제어하기’ 가 더 정확할 듯 합니다.

“나의 Mac으로 돌아가기”는 다른 맥에서도 동일한 iCloud(이하 아이클라우드) 계정으로 접속하면 언제든지 “나의 Mac으로 돌아가기”를 활성화 한 맥의 폴더에 접근하거나 화면공유기능을 통해 맥을 컨트롤 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예를 들어 아이맥에서 작업을 하고 맥북을 들고 고객을 만나러 나갔는데, 고객에게 아이맥에서 작업한 작업물을 보여줘야 하는 경우, 나의 아이맥에 있는 파일을 맥북으로 바로 복사를 하거나 내 아이맥을 원격으로 접속해서 화면을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나의 Mac으로 돌아가기” 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조건이 만족되어야 합니다.

1. 두 대 이상의 맥이 있어야 한다.
2. OS X 라이온 (10.7.2) 이상이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3. 접속할 맥은 전원이 켜져있거나 잠자기 상태여야 한다. (대부분의 맥 사용자들은 아이맥도 거의 끄지 않고 사용하시겠지만..)
4. 동일한 아이디로 iCloud 에 접속해야 한다.

 

원격으로 접속할 맥의 iCloud 설정.

“응용 프로그램 > 시스템 환경설정 > iCloud” 에 들어가서 “나의 Mac으로 돌아가기”를 체크합니다.

만약 “이 Mac에 접근하려면 공유를 켜십시오.” 라는 문구가 체크 후 나오게 되면 기타버튼을 누르고 공유 열기… 버튼을 눌러 공유설정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공유화면에서 좌측의 “화면공유” 와 “파일공유” 둘 중 원하는 공유방식을 선택하거나 둘 다 선택합니다. 각 항목 별 옵션은 넘어가겠습니다;

화면공유만 선택하게 되면 원격으로 화면을 제어할 수 있으나 파일에는 접근이 불가능 합니다.
물론 화면이 공유가 가능해지니 들어가서 파일공유를 켜주는 센스도 발휘할 수 있습니다. 화면공유는 바탕화면만 제어하는게 아니라 내 맥의 모든것을 화면을 통해 제어할 수 있게 됩니다.

파일공유만 선택하게 되면 원격에서 접속하면 선택한 공유폴더의 파일에만 접속이 가능하고 설정한 권한에 따라 읽기, 쓰기, 읽기 전용등의 권한을 가지게 됩니다.

간단하죠? 이제 외부에서 원한다면 언제든지 이 맥은 접속당하게 됩니다. (응?)

 

다른 맥에서 접속하기.

처음에 말씀드린대로 접속할 맥의 iCloud는 동일한 아이디로 접속한 상태여야 합니다. “나의 Mac으로 바로가기”는 설정하지 않아도 상관 없습니다. 이건 접속당하고 싶어 안달 난 맥에만 설정하는겁니다. (…)

동일한 iCloud 아이디로 접속을 했을 경우 파인더의 사이드바에 앞에서 설정한 맥의 이름이 보입니다. 화면공유가 설정되어있다면 우측상단의 “화면 공유…” 를 눌러 접속합니다.

로그인 창이 뜨게 되면 접속하려는 맥의 이름과 암호를 입력합니다.

“Apple ID 사용” 으로 iCloud 계정으로 접속하려고 해봤는데 되질 않고 등록된 사용자로 접속하는것만 가능하더군요. 설정을 찾지 못했거나 한국은 아직 지원을 안하는건지 모르겠네요.

ID와 이름을 혼돈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ID가 아닌 이름으로 접속해야 합니다.

“응용 프로그램 > 시스템 환경설정 > 사용자 및 그룹” 으로 들어가면 사용자의 이름을 알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페이퍼북 으로 되어있습니다.

아래 동영상은 맥북에어에 접속하여 화면을 제어하는 장면입니다.

사파리도 실행시켜 보고, 설정한 공유폴더에 파일을 복사해 넣고, 제어하고 있는 맥에서 공유폴더에 접속하여 파일도 복사하는 모습입니다. 화면 공유의 경우에는 네트워크 상태에 따라서 차이가 많이 나니 참고하세요.

저는 모든 데이터를 NAS 서버에 보관하기 때문에 사용할 일이 거의 없지만 외부에서 내 맥의 데이터에 접근해야할 필요성을 느끼는 분들께는 꽤 큰 도움이 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