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보안

2013

10월

01

진격의 한국 인터넷. 퇴보와 낙후로 몰락하는 중.

최근에 온라인에서 ‘진격의 …’ 라는 제목의 이미지들을 자주 보았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진격의 거인”이라는 애니메이션이 인기를 얻으면서 나오는 패러디물이더군요(TV를 보지 않다 보니 TV 관련 이슈들은 거의 모르는편 입니다). 유튜브에서 진격의 거인을 보게 되었는데 거인에게 다 잡아먹히고 살아남은 인간들이 높은 벽을 세워 거인의 침입을 막고 살아가고 있었고 다시금 벽만큼 거대한 거인이 등장하면서 인간의 생존이 위태해진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출처: 진격의 거인 공식 사이트 전 이 편집 동영상을 보면서 우리나라 인터넷 서비스가 생각났습니다. (기존의 잘못된 관행을 지키지 않으면) 힘없는 스타트업이나 소규모 서비스 사업자들이 살아남기…

2013

07월

22

맥과 크롬북도 사용할 수 없는 환경에서 웹접근성 의무화?

올해부터 웹 접근성이 의무화 된다는 글을 작년 10월에 올렸습니다. 그리고 올해 2013년 4월 11일 부터 모든 법인 사이트는 웹접근성을 고려하지 않으면 3년 이하의 징역,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도록 시행되었습니다. 지난 글에서도 말했지만 저는 이 법안 자체를 반대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봐야 할 부분도 많습니다. 수많은 그룹과 관련 사이트, 산하 기업들의 사이트가 웹 접근성 의무화 프로젝트로 분주합니다. 실제 진행되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어이가 없고 황당한 일들도 부지기수입니다. 4월 11일 법안이 시행된 후 되짚어 보는 글을 올리려고 했지만, 3개월이 지난…

2013

01월

18

한국의 인터넷, 결국 기업들이 망치고 있다.

여기 나오는 이야기는 따지고 들면 얼굴에 던져주면서 “옛다” 하고 보여줄 근거있는 그래프나 수치가 있지는 않습니다. 여러?웹 프로젝트 경험에서 본 기업들의 행태와, 변하지 않는 고질적인 문화나 근성에 대한 개인적인 성토의 글입니다. 대체 가능한 장비. 사람. 한 5, 6년 정도 전으로만 돌아가보면 업체가 프리랜서에게 작업할 환경을 제공했습니다. 데스크탑 PC, 모니터 등. 몇 년 전부터 프리랜서에게 작업할 장비를 가지고 오라고 하는 환경으로 변했더군요. 6개월 이상의 긴 프로젝트도 있지만 보통은 2개월 에서 4, 5개월 정도의 프로젝트가 대부분인데,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장비를 들고 들어가서, 프로젝트가…

2012

09월

03

정보통신망법 개정으로 적용된 보안서버 의무화 추가내용

전에 올린 “8월 18일 부터 갑작스런 보안서버 의무화? 이해할 수 없는 움직임.” 의 후속편 입니다. 이전 글을 읽고 이 글을 읽으면 전체적인 진행과정이나 이해가 쉽습니다. 제가 8월 9일에 위 링크의 글을 올리고 그 다음 주 수요일 경에 (8월 15일) 업체들과 한국 인터넷 진흥원(KISA)에 전화를 걸어 몇가지 사실들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또한 주변에 관련된 메일을 받은 분께 양해를 부탁 드리고 관련 메일을 포워딩 하여 받아보았습니다만 이전에 올린 글에 있는 내용과 같은 메일 내용이었습니다. 사용자들에게는 8월 18일까지 보안 서버를 구축하지 않으면 과태료를 물게…

2012

04월

17

잠정적 범죄자로 인터넷뱅킹과 쇼핑을 하는 현실.

한국에서 온라인뱅킹과 쇼핑을 하려면 잠정적 범죄자가 되어야 합니다. 몇일 동안 웹서핑을 하면서 짜증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사이트를 찾아봐야 할 일이 있어서 이틀 정도 집중적으로 사이트들을 뒤져보면서 제대로 컨텐츠에 접속할 수 없는 상황이 여러번 벌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금 두서없는 화풀이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지금은 2012년 4월 입니다. 2009년 11월에 아이폰이 출시된 이후로 한국의 인터넷 시장도 웹표준과 멀티플랫폼에 대한 노력이 많이 커졌다고는 하나 아직도 너무나 갈 길이 멀다는 생각이 들었고, 크로스브라우징, html5, css3를 다루는 인력을 많이 찾고 있으나 오픈하고 있는 사이트는 아직…

2011

09월

15

지긋지긋한 한국형 개발 좀 그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지식경제부에서는 540억 원을 들여서 LG, 삼성과 함께 한국형 OS를 개발 하겠다고 합니다. 이건 뭐 한국형 스파게티, 한국형 피자를 개발하겠다는 소리로 들립니다. 삼성에서 바다 OS도 제대로 배포 못하고 죽쓰고 있는데 돈 들여서 다른 업체랑 공동으로 개발하라고 하면 OS가 툭하고 떨어질거라 생각하는걸까요? 협업이요? 시너지요? 갖다 붙일곳에 갖다 붙여야죠. 원천적으로 기술도 없는데 협업하면 대기업이라서 몇개월, 몇 년 내로 튀어나올거라 생각하는 정부기관의 서류형 발상이 우스울 뿐입니다. 책임전가만 죽어라 하고 있을 우물 안 라이벌들 입니다. 결과물은 나오겠죠. 그냥 OS라 이름 붙인 버그덩어리요. 아니면 WIPI 같은거…

2011

04월

05

방통위의 액티브x퇴출, 스마트사인기술, 그리고 산으로 가는 보안.

저는 보안에 대한 기술적인 구현방식이나 동작원리를 모릅니다. 그리고 사용자로서 보안을 위해 해야할 것들에 대해서 노력은 하지만 잘 알지 못합니다. 이 글에 대해서 만약 보안관련 전문용어와 기술방식으로 “뭘 좀 똑바로 알고나 말해라” 라고 말하면 할 말은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전문적인걸 알고싶지도 않고 그 기술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알고 싶지 않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것은 그렇게 좋은 보안기술들을 강제하지만 국민들 대부분의 개인정보가 끊임없이 털린다는것과, 컴퓨터에 아무리 좋은 백신이 돌고 있어도 멀웨어가 설치되고 악성코드가 심겨진다는 것, 그리고 각종 금융관련 설치프로그램들이 그런 악성코드만큼이나 문제가 많다는 것…

2011

03월

23

계류중인 좀비PC법을 통해 본 정부의 언론장악과 독재화.

얼마전 있었던 DDoS 공격에 대해서 좀 이상하다 하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들이 그렇게 느끼는것 같았습니다. 처음에는 ‘쟤네들 또 뭔가 뒤통수 칠게 있어서 국민들 눈 돌리려고 하는거구나’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그게 뒤통수였습니다. 이번엔 아예 관련된 보안업체들을 밀어주기 위한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엔 심각한 언론장악의 상황까지 갈 수도 있을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일종의 기틀을 마련하고 임기를 마치려는 것일 수 도 있습니다. (응?) Open Web에 올라온?아래의 글을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정독이 필요한 글들입니다. ‘좀비PC법’의 문제점 1 ‘좀비PC법’의 문제점 2 ‘좀비PC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