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아이폰

2013

09월

12

아이폰 5S, 아이폰 5C 발표를 보면서 허탈함을 느끼다.

회사에서 잘린 지도 꽤 오래됐고 일도 없는 놈이 뭐가 그리 바쁜지 요즘 글도 자주 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글 솜씨가 워낙 없고 글로 의견을 표현하는 방법이 매우 서툴러서 글 적는 시간도 오래 걸리는 편이라 틈틈이 시간을 내어 글을 준비하면서 개인적인 일로 바쁘게 지내왔습니다. (손님도 없는 블로그인데 왜 이리 열혈 구독자가 있는 듯한 분위기로 말을 하는 거지? ㅡ.ㅡa) 아이폰 3Gs를 시작으로 맥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한 번도 애플 키노트를 실시간으로 안본 적이 없었는데 iOS7 베타에 충격을 먹고 실망이 커서 처음으로 키노트를 안보고 기사와…

2013

06월

17

iOS 7, 미니멀의 실패와 애플의 퇴보.

희망적인 이야기 부터. WWDC 2013 키노트에서 iOS 7의 디자인이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들 정도로 망가진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MacRumors에 따르면 이번 키노트에 사용된 iOS 7 디자인은 애플의 앱 디자인 팀에서 디자인을 한 것이 아니라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부서에서 디자인을 한 것이라고 합니다. 올 가을 까지 iOS 7 베타가 진행될 수록 아이콘과 룩 앤드 필, 새로운 UI bits가 크게 변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하고 있으니, 정식 버전이 나오기 전 까지는 지켜봐야 할 것같습니다. 원본 링크를 따라 들어간 TNW 의 기사에서는 정식 버전까지 디자인…

2013

06월

07

애플 WWDC 2013 2분 만에 매진이 의미하는 것.

올 해 6월 10일에 열리는 WWDC 2013 티켓이 불과 2분만에 매진되었습니다 (WWDC 2013 공식 페이지). 언론들 말대로 혁신이 없어서 매출은 줄고, 주가는 떨어지고, 이제 애플은 끝이 나는 것처럼 보이는데 애플이 개최하는 WWDC는 오히려 예전보다 빨리 매진되었습니다. 2008년 2달. 2009년 1달. 2010년 8일. 2011년 10시간. 2012년 2시간. 2013년 2분. 순수한 티켓 비용만 178만원 정도 들어가고, 자비로 비행기 값, 숙식비용과 그 밖의 경비까지 들여가며 망해가는 회사의 컨퍼런스를 보기 위해 기업들이 참가를 한다는 것은 다시 생각해보면 언론이 비정상일 지도 모른다는 말입니다. 그것도 주가가…

2013

05월

30

iOS 7, 미니멀리즘과 스큐어모피즘.

스큐어모피즘 (Skeuomorphism) 작년에 애플의 디자인에 대한 실랄한 비판을 적은 글을 하나 보게 되었습니다. “애플의 조잡한 소프트웨어 디자인 철학” 이라는 번역글에서 스큐어모피즘이라는 말을 처음 봤는데, 그 후로 여러 블로그나 온라인 매체에서 스큐어모피즘에 대한 이야기가 쏟아져 나오더군요. 대부분의 경우 링크의 내용 처럼 스큐어몰피즘이 여러가지 이유로 좋지 않다는, 애플의 스큐어모피즘은 이제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8 UI(이전 명칭은 메트로 UI)의 플랫 디자인 처럼 되어야 디지털 기기에 맞는 디자인이라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러더니 애플의 디자인은 더 미니멀 하게 바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조나단 아이브가 스캇포스톨의 흔적을…

2013

01월

29

애플의 시리(Siri)를 통해 본 미래의 명령입력장치.

2011년 10월에 아이폰4s와 함께 음성인식 서비스인 siri (이하 시리)를 발표하였습니다.한국어 지원은 작년 9월 20일, iOS 6부터 지원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아직 완벽하진 않지만 음성 인식률도 높고,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사용하고 있습니다. 영어권 언어 설정도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영어로 나뉠 정도로 차이가 있는데, 영어권 언어만큼 연구 결과들이 많지 않을테고, 인식 실패율이 낮아지려면 앞으로 더 많은 데이터베이스가 쌓여야겠죠. 저는 주로 맥에서 아이메시지를 보내다보니, 간혹 밖에서 아이폰으로 타이핑 하는 것이 귀찮아지고 있습니다.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다면 맥에서도 자신의 아이폰 전화번호나, 이메일 주소로 아이메시지를 아이폰 사용자에게…

2013

01월

09

아이폰 5 한 달 간단한 사용기.

2009년 12월 중순 부터 아이폰 3Gs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2년 약정이 끝나고도 1년을 더 사용했습니다. 이번 아이폰5로 교체를 할까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경제적인 상황도 그렇고, 1년 정도는 아껴서 사용하면 (?) 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었거든요. iOS를 계속 업그레이드 하고 예전에는 없던 iCloud를 사용하는 등 배터리가 많이 사용되는 환경이 되다보니?조금만 사용하면 배터리가 바닥나고, 오래된 아이폰을 계속 iOS 업그레이드 하다 보니 메시지 하나 보내려고 하면 어떤 때엔 30초 이상 기다려야 메시지 입력창에 글을 적을 수 있는 등 불편함이 따랐습니다. 고민 하다가…

2012

09월

27

아이폰의 Passbook, 새로운 전자결제의 시대가 보인다.

지난 6월, WWDC 2012 키노트에서 발표한 Passbook (이하 패스북)을 보면서 상당히 매력적으로 느꼈고 데모를 보면서 ‘이거 꽤 괜찮은데?’ 라고 눈여겨 보았습니다. (1시간 33분 정도부터 패스북에 대해서 나옵니다.) 잠시 사족을 달자면 파쇄기에 사용한 티켓이 분쇄되는 모션은 정말 와! 소리가 나왔었죠. 맥북프로 2012와 iOS6가 가져올 PC시장의 변화 에서도 레티나 맥북프로의 레티나디스플레이와 함께 패스북에 대해서 포스팅 했었구요. 이번에 iOS6로 업데이트 하고나서 새로 생긴 패스북을 보는 순간 ‘이거다!’ 하는 느낌이 왔습니다. 텅 빈 패스북인데도 키노트에서 데모까지 보면서 느낀 것과는 다르게 내 손에 직접 들고…

2012

09월

19

나의 아이폰5 발표 시청기.

한국시간으로 9월 13일 새벽 2시에 있었던 아이폰5 발표를 보지 못하고 애플 사이트에 올라온 2012 Apple Special Event 키노트를 나중에 보게 되었습니다. 예상은 했지만 발표가 있던 날 낮에 기사를 보니 난리가 났더군요. 폄.훼.못.해.서. 아이폰5의 디자인이? 그대로일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다만 발표가 가까워져서 나오는 루머는 부분적으로 맞는 경우가 있어서 어느정도는 감안을 했지만요. 2009년 아이폰 출시 때 보여줬던 옴니아 광고 수준의 갖잖은 삼성 광고도 잘 봤고, 요즘 올라오는 패러디도 너무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사람들 보면 참 기발하고 부러울 때가 많습니다. 전 그런 상상력이…

2012

07월

24

뉴 아이폰 크기와 아이패드 미니 루머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새로운 아이폰은 4인치대의 16:9 와이드로 나온다, 7인치 아이패드 미니가 출시될 것이다 등 다양한 소문들이 돌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실제로 나와봐야 알겠지만 요즘 떠돌고 있는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크기에 대해서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봅니다. 사실관계가 아니라 크기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일 뿐입니다. 요즘 길을 가다보면 스마트폰을 손에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아무래도 요즘 나오는 스마트폰들이 많이 커져서 주머니에 넣기에는 부담스러워서 그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보기에도 가끔은 부담스러운 느낌이 들 때도 있구요. 요즘 나오는 폰들은 대부분 4인치대 이상인가보더군요. 갤럭시 노트인가는 5인치가 넘는다고 하니 갈수록…

2012

06월

12

iOS6의 지도 대박 가능성. 아직 미완성인 듯.

애플은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기점으로 구글과 점점 멀어지고 있고,?애플의 지도관련업체 인수는 재작년인가 이야기가 나왔었습니다. 오늘 새벽에 WWDC 2012 키노트에서 발표한 iOS6의 지도 기능이 실제로 별로라는 이야기가 트위터에 있었는데요, iOS6 개발자버전을 보면서 아무래도 정식 출시때에는 대박일 것이라 확신할 수 있네요. 길만 있고 거물이 없다거나, 별로라는 말에 애플답지 않은 구성이라 생각했었는데 이미지를 보고서야 올려주신 분의 말씀대로 미완성이라는 것을 알 수 있네요. 아래의 이미지 출처는 @Pkjhwan 님의 트위터 입니다. 지도가 제대로 배포되면 아무래도 기존의 지도는 따라올 수 없는 대박의 가능성이 100%네요. (응?) 이젠 애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