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인터넷

2017

09월

27

옛날과 변함 없는 우리나라 인터넷 사용성.

얼마 전 인터넷 쇼핑몰에서 쇼핑을 하면서 겪었던 일입니다. 저는 회원가입을 잘 하지 않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사이트를 정해놓고 주로 사용하는 편이고, 나머지는 비회원으로 물건을 주문합니다. 이번에 집에서 사용할 여러 물품을 살 일이 있었는데, 아직도 이런 쇼핑몰이 있나 싶더군요. 그것도 누구나 알 수 있는 업체인데다가, 쇼핑몰 규모도 작지 않아서 더 이해가 안 가더군요. 제품 상세 페이지에는 ‘장바구니 담기’ 버튼이 있지만, 글로벌 메뉴에는 장바구니 항목이 아예 없습니다. 로그인을 해야 나타나는 항목이라는 걸 직감할 수 있지만, 비회원은 1개씩 바로 구매하라는 건지 알 수 없는…

2013

12월

26

해외 서비스 심의를 통한 정부의 언론 통제 시작되나?

게임 심의에 이어서 해외 서비스 심의 준비 중. 블로터에 “방통심의위, “해외 서비스도 심의 대상”” 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해외 서비스라도 한국의 규정을 위반하면 차단된다는 심의 규정이 생깁니다. 실제로 차단은 하고 있었지만 명문화 하여 차단의 당위성을 확보하려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것은 본격적으로 차단해야 할 무언가를 준비하고 있다는 뜻일 것입니다. 심지어 VPN같은 우회 기술을 막을 방법까지 검토 중입니다. 또한 여기에 네이버는1 늘 그렇듯 꼬리나 흔드는 저급한 짓을 합니다. 한편, 토론회에 참석한 정민하 네이버 대외협력실장은 해외 서비스도 심의 대상이 되면 국내 기업의 역차별 문제가 줄어들 것이라며…

2013

01월

18

한국의 인터넷, 결국 기업들이 망치고 있다.

여기 나오는 이야기는 따지고 들면 얼굴에 던져주면서 “옛다” 하고 보여줄 근거있는 그래프나 수치가 있지는 않습니다. 여러?웹 프로젝트 경험에서 본 기업들의 행태와, 변하지 않는 고질적인 문화나 근성에 대한 개인적인 성토의 글입니다. 대체 가능한 장비. 사람. 한 5, 6년 정도 전으로만 돌아가보면 업체가 프리랜서에게 작업할 환경을 제공했습니다. 데스크탑 PC, 모니터 등. 몇 년 전부터 프리랜서에게 작업할 장비를 가지고 오라고 하는 환경으로 변했더군요. 6개월 이상의 긴 프로젝트도 있지만 보통은 2개월 에서 4, 5개월 정도의 프로젝트가 대부분인데,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장비를 들고 들어가서, 프로젝트가…

2012

01월

16

검색을 하면서 떠오른 정보에 대한 단상.

웹 서핑을 하다 보면 댓글에 검색 해보면 알 수 있다는 글들이 종종 보입니다. 그러다 말다툼이 나는 경우도 종종 발견하구요. 요즘은 정말 검색만 하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예전 같으면 도서관에 가서 날짜별로 지난 신문들을 뒤지거나 책을 뒤지기도 하고, 서점에 가서 눌러 앉아 관련 서적을 뒤적거리기도 했습니다. 불과 20여년 사이에 이렇게 쉽게 정보를 찾고 얻을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제가 맨 처음 접한 인터넷 검색 사이트는 1996년도에 본 영어로 된 야후였고, 당시에 한글로 된 정보를 찾는건 정말 불가능할 정도로 힘들었습니다….